㈜고려인삼공사는 2011년 7월 업계 코셔(KOSHER)를 획득한 후코이단 원료로 100% 분말제품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코셔(KOSHER)란 유대인의 종교적 배타적 식습관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웰빙, 안전, 고품질이라는 인식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인증제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코셔(KOSHER)는 위생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현장실사, 용매 사용의 종류, 주변환경(오염원)등을 중점적으로 심사 후 공정의 전 과정을 심사한다. 제품에 첨가되는 원료 하나하나 통과되어야 코셔를 획득할 수 있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코셔(KOSHER)를 획득한 안전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이유는 제품을 섭취하는 주요 고객이 암환우들이기 때문”이라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미국 FDA식품안전성 테스트까지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삼공사는 후코이단의 명품화를 위해 환우 맞춤형 브랜드 ‘푸코다’로 차별화를 두며 2016년 후코이단 부문에서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과 ‘한국브랜드 선호도 1위’를 수상했다.

홍미연 기자 (hmy@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