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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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적당한 스트레스풀어야 암 예방 |
*적당한 스트레스 풀어야 암예방* 그래서 제가 확 받아벼렸지 뭡니까? 가끔 한 번씩 그렇게 해주어야,저도 스트레스 좀 풀고,시어머니도 조심하지요. 사십 대 중반 광고회사 기획과장인 A가 몇 달 전 병원을 찾았을 때 심한 우울증이었답니다. 우울증이라는 진단에,함께 오신 시어머니께서는 이렇게 착한 며느리가 없다며 눈물을 떨구셨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말대구 한 번 못하는,그 착한 아내이자 며느리가 왜 우울증이란 고통을 짊어지게 되었을까요? 육체적인 고통은 문제도 되지 않았습니다. 삼십 대 말에 이미 유방암이 그녀를 덮쳤지만,그 불행을 너끈히 이겨낸 그녀니까요,그녀의 성격이 문제였지요,스트레스를 전혀 표현하지 못하는,너무나 온순하고 억압적인 성격이 문제였답니다.회사에서도 상사건 부하건,비합리적인 지시나 잘못된 행동에도 묵묵히 참기만 하는 그녀엿습니다. 자꾸 스트레스를 참기만 하면 병이 생깁니다. 화병이나 우울증이 대표적이지요 정신적 질환뿐이 아닙니다. 신체적 질환도 많이 발생합니다.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암'도 참는 사람에게 많이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참는다'는 것 보다는 '억압한다(ropression)'또는 '부정한다(denial)'는 표현 더 맞습니다. 정신의학적으로 갈등이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쓰는 정신의활동을 '정신방어기제(mental defense mechanism)'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억압'이나 '부정'이라는 정신방어기제를 많이 쓰는 성격이 있습니다. 마음의 갈등이나 고통스러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꾸 억압하고 부정하는 성격이지요,최근에는 학자들 사이에서 C형 성격 (type C personality)이라 불립니다.또는 '암(cancer)'성격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A형 성격과 B형 성격도 있냐고요? 물론이지요,혈액형과는 아무 상관없으니 오해하지 마십시요,A형 성격은 '화를 잘 내고,경쟁적이고,급하고,공격적이고,지배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에 잘 걸린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겨져 있습니다. B형 성격인 사람은 화를 심하게 내는 일이 없으면서도 ,마음 속의 갈등과 감정을 잘 느낄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B형 성격입니다. 그러면 C형 성격은 어떨까요"C형 성격의 사람들은 너무도 협조적이고 인내심이 많지만,주장이 부족하여 수동적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B형 성격과 유사해 보입니다. 둘 모두 태평하고 밝지요,그러나 B형 성격은 분노,공포,슬픔 등의 감정을 쉬게 표현하는 반면에.C형 성격은 겉으로는 강하고 행복한 척하느라고 애쓰지만,부정적 감정,특히 화와 분노를 억제하거나 억압합니다. 많은 의학연구 결과를 보면 C형 성격은 암에 걸린 사람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자면,유방암,피부흑색종,전립선 암,백혈병,임파선암,그리고 폐암에 걸린 사람들 중에 C 형 성격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단순히 성격이 어떻다고 해서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환경,감염,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또 때로는 참는 것이 미덕이고,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고,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이야기들! 물론입니다. 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다만 지나치지 말라는 것이지요 싫은 소리 한 번도 못하고 사는 그런 A과장에게,'스트레스를 표현해보라'고 처방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둘러서 시끌벅적 했었지요, 병 고치러 병원 갔다가,의사 잘못 만나서 사람 버렸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삼십 년 만에 처음 해본 감정의 표현이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이더니,곧 자리를 잡더군요,감정이 많이 섞이면 싸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고,감정이 너무 안 섞이면 효과가 없다는것도 알았답니다. 회사에서도 적당히 화도 내고 달래주고 해야.상사에게 사랑 받고 부하들이 존경한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적당함을 배운 것이지요,적당한 스트레스 표현,암 예방의 필수 조건입니다. <고려제일 신경정신과 원장> -전문의들이 제시한 스트레스 푸는법 10가지-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으라: 당장 필요한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스트레스를 가져온 문제들을 가족,친구들에게 얘기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매일 하던 일을 계속하라: 아침에는 늘 조깅을 하고 토요일 저녁에는 외식을 했다면 중지하지 말고 그대로 계속하라,평소에 하던 일을 계속하다 보면 위안을 얻게 되고 스트레스가 가라앉는다. ▶운동을 충분히 하라:걷기,화단 가꾸기,조깅 ,수영 등 무슨 운동이든 좋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요가이다. 운동은 스트레스의 해독제가 되며,특히 요가는 불안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나 알콜의 과다 섭취를 피하라:카페인과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하고 우울한 기분을 깊게 한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악몽 때문에 잠을 푹 잘 수 없다면 짧게라도 수면을 취하라 ▶식사를 제대로 하라:인스턴트 음식으로 가볍게 때우지 말고 제때에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사교활동을 하라:평소에 하지 않는 것이라도 외출해서 저녁시사를 하고 춤을 추거나 재미있는 영화와 연극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원봉사를 하라:남을 도와주는 일을 하다 보면 무력감이 사라질 수 있다. ▶TV앞에 붙어 있지 말라:TV에 무서운 장면이라도 나오면 오히려 불안만 더해진다. 차라리 인터넷을 즐기거나 신문을 읽는 것이 낫다. ▶자신의 증세를 인정하라:직장이나 집에서 무엇때문에 마믐에 상처를 받았는지를 솔직하게 정리를 하라. 자신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인정하지 않으면 치유하기가 어렵다. 출처 -블로그>중송(中松)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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