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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글제목 "안전한 성생활이 암 예방"

안전한 성생활이 자궁경부암, 간암 등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제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2006년 10월 제정된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한 인식도 및 10개 수칙 항목에 대한 실천도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중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약 84%, 국민 암예방 수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경우는 약 46%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각의 수칙을 실천하면 암이 예방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10개 항목 대부분의 경우 70%이상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안전한 성생활이 자궁경부암, 간암, 카포시육종 등 암예방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답변은 약 26%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10가지 암예방 수칙 중 가장 지키기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였으며, 가장 지키기 어려운 수칙은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운동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예방 수칙에 대한 실천도 조사에서는 수칙 중 6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대상자의 비율은 약 55% 였고, 10개 모두를 실천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은 약 3%에 그쳤다. 특히 암에 대한 기여 위험도로 볼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금연, 건강한 식생활, 감염 예방, 조기검진 관련 항목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비율은 0.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암센터 암예방과 임민경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상대적으로 낮은 실천 현황을 보여준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이 실생활에서 수칙별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민경 박사는 또 “무엇보다 손쉽게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안전한 성생활’과 조기검진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도 “향후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지침 공표와 배포를 통해 구체적인 수칙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반복조사 결과를 활용해 수칙과 실천지침 제공 효과를 보다 구체적이며 객관적으로 측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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