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를 돕는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

비타민의 대표 주자로 피로회복, 기미, 주근깨, 감기 예방 등 영향을 안 미치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

비타민 E 등 다른 항산화제를 보호하고 면역세포에 힘을 주는 착한 비타민으로,

가히 항산화제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착한 일의 피급 효과는 곳곳으로 미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것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게 해 고혈압이나

심장박작 위험을 줄인다.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아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직화구이나 소시지처럼 가공한 육류를 먹을 때 생기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강력하게 억제한다.

그 외의 발암물질도 척척 억제하는 동시에 철분처럼 몸에 필요한 성분은 필요한 만큼

흡수되도록 돕는다.

비타민 C 하면 떠오르는 것이 피로회복,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다는 것인데

피부에 좋다고 소문이 난 것은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의 먹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조직세포, 잇몸, 혈관, 뼈, 치아 등의 성장과

재셍에 중요한 성분이다.

그래서 상처와 화상, 수술 후에도 비타민 C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 생산에도 비타민 C가 필요하다.

감기 예방 효과에서 알수 있듯 비티민 C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의한 여러

종류의 전염을 예방하고, 요도감염 치료제의 효과도 높여 준다.

병원균과 싸우는 백혈구 안에 고농도의 비타민 C가 있기 때문이다.

흡연자도 마찬가지다. 담배 한 개비만 피워도 20~25mg의 비타민 C가 파괴된다.

모두 일산화탄소 탓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공해가 심한 대도시에서 산다면 비타민 C 보충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

노인과 임신부나 수유부, 피임약,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비타민

손실이 크므로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를 먹고 나서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유독 노란 것을 알 수 있다.

비타민 C가 배출된 탓인데, 섭취 후 2~3시간만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항상 계속해서 섭취해야 한다.

식사 직후에 먹으면 비타민 C가 체내에 머무는 시간을 좀 더 길게 할수 있다.

먹고 돌아서면 배출되므로 부작용은 별로 없는 편인데, 과잉 섭취하면 설사를 한다.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자연 변비약인 셈이다.

그 외의 부작용으로는 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 비타민 C를 복용할 때 물은 충분히

마시고 마그네슘, 비타민 B6를 함께 복용하면 결석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하지만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방사선 치료와 화학 치룔르 받는 암환자는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해서는 안된다.

지중해 빈혈, 혈액색소침착증처럼 철분 과다를 초래하는 유전적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비타민 C의 다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클로르프로파미드, 설파제 같은 당뇨병 치료제들은 비타민 C로 인해 효과가

떨어 질수 있다.

비타민 C가 많은 식품과 영양제를 섭취하기 2시간 전후로는 인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하게 과다 복용된 비타민 CSMS 구리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철분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이는 납, 수은, 철, 구리와 같은 중금속물질의 활동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외에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작용 덕분에 가공식품의 방부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내용출처)한국대체의학센터 http://www.am-119.kr/